김호정

KIM, Ho Jeong

김호정

Mysol
함께 나무 한그루 심어 볼까요

요가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는 태양을 향해서 성장하지요.
그 나무에는 아사나라는 열매가 생겨납니다.

처음에는 가장 손이 가까운 곳의 열매를 그뒤로는 점점 높은곳의 열매를 취하며 계속해서 더 높은 곳으로 향해 가겠지요.

언젠가 부터 요가는 열매를 더 빨리 누가 많이 따느냐 하는 시합이 되어있습니다. 나무가 어디로 어떤 모양으로 자라는지 신경조차 쓰지 않은채
깨달음이라는 태양을 향해 자라던 나무는 열매를 따려는 이에 의해서 가지가 부러지고 상처나고 그대로 놔두면 죽어버릴지도 모르지요.

과연 선대 선생님들께서는 무엇을 위해 요가를 남기셨을까요?

저는 호기심 많고 탐구하기 좋아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그저 운이좋게 요가를 일찍 접하고 경험할 기회가 많았을뿐
누구를 가르치고 이게 정답이다.
내 말이 옳다 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학생일 것입니다.

그저 제가 경험한 것들을
후배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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